소화가 잘 안될 때

이 운동은 양발을 땅에 힘껏 차지만, 발을 앞으로 차는 것이 아닙니다.

발의 뒷부분이 땅을 향하도록 차주세요.

무릎 뒤쪽이 일자로 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무릎 뒤쪽을 완전히 펴주면, 우리 몸의 소화를 담당하는 미주신경이 활동하게 됩니다.
이 신경은 골반 뒤쪽으로 길게 뻗어있는데, 이 부분을 적당히 쓰다듬어주면 미주신경이 잘 작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각각 5번씩, 총 10세트를 해주세요.
이 운동은 소화기 사이에 있는 신경들이 활성화되면, 소화를 훨씬 더 잘 돕게 됩니다.
체해서 가슴이 답답할 때

이 운동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손에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움켜잡고, 그 상태에서 엄지로 고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검지와 중지 손가락만 펴 놓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뒤에는 앞으로 쭉 펴서 올라오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뒤로 쭉 돌려주면 가슴 부분에 답답한 느낌이 퍼져 나가면서, 위아래로 힘이 잘 통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체하는 느낌이 들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이 과정이 어깨부분을 자극하면서 꼬리를 돌게 되고, 위장에도 자극이 가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반대 방향으로 가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뒤에서 앞으로 갈 때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뒤로 갈 때는 계속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마치 큰 원을 그리는 것처럼, 그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처음에 어려우시다면, 벽에 가까이 붙어서 실시해보세요.
팔을 벽에 닿게 해서 수행하면, 팔이 자연스럽게 접히게 되니까요.
그럼 어깨 부분이 들썩이면서, 위장 부분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요.
이렇게 하시면 훨씬 더 효과적이실 거에요.
어깨, 뒷목이 긴장되었을 때

소화가 어려운 분들은 대체로 어깨 부분이 굳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는 위장 부분에 많은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그 신경이 왼쪽에서 나와 어깨 쪽으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은 위장의 신경이 긴장된 상태를 나타내며, 이로 인해 목과 어깨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소화 문제를 겪는 분들은 특히 목과 어깨가 굳어질 수 있습니다.
즉,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이런 모양으로 하여 주먹을 쥐시는 거예요.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이렇게 위로 올리고 뒤로 돌리는 동작을 하는데요, 이 때 중요한 점은 이렇게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칸씩 올라가며 이 작업을 수행하시는 거예요.

20번 3세트씩 해보세요.
어깨와 목 부분의 긴장이 풀리면서 크게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