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레시피

먼저 오늘 주인공인 소면을 준비해 줄 건데요.
소면은 500원짜리 크기가 1인분이니 약 2인분을 준비해 줍니다.

소면을 삶기 위해 적당한 냄비에 물을 받아 주시고요.
물을 끓이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한번 준비해 볼게요.
양념입니다.
비빔국수에 빠질 수 없죠.

고추장 네 스푼, 고춧가루 두 스푼, 진간장 두 스푼, 식초 세 스푼, 올리고당이나 설탕 두 스푼, 다진 마늘 한 스푼, 통깨를 넣은 뒤에 한번 섞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주인공인 배 음료를 넣어 줄 건데요.
음료를 넣어도 괜찮을까 싶겠지만, 한번 드셔 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양념을 다 만들었다면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주시고요, 약 3분간 소면을 잘 익혀줍니다.

가끔 소면을 익힐 때 소금을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일반 국수 같은 경우 이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물에 삶아 주기만 하면 될 거예요.
면이 잘 삶아졌다면 차가운 물에 헹궈 탱탱하게 해줍니다.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오이도 있다면 하나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시면 아삭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비빔국수에 빠질 수 없죠.

끓는 물에 계란을 넣어 잘 삶아 주시고요, 차가운 물에 헹군 뒤에 계란 껍질을 까 보시면 순식간에 까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적당한 그릇에 국수를 담아 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도 부어 주시고요, 썰어둔 계란과 오이도 올려주세요.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한 바퀴.

정말 맛있는 비빔국수가 완성됐습니다.
이제 제가 한번 맛있게 먹어 볼게요.
뻑뻑한 비빔국수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촉촉하고 맛이 뛰어납니다.
음료가 들어가 시원한 국물의 맛도 정말 일품인데요.
여러분도 집에서 쉽고 간단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