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물

  • 닭다리 8개
  • 꽈리고추 10개
  • 양조간장(또는 긴잔장) 4스푼
  • 흑설탕 1스푼
  • 물엿 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짜장가루 1스푼
  • 맛술 4스푼
  • 참기름 1스푼
  • 식혜 1캔
  • 통깨

요리 레시피

먼저 닭다리 8개를 준비해주세요. 닭다리 대신 닭날개나 닭볶음에 쓸 닭을 쓰셔도 됩니다.

닭다리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시고, 신선도가 의심되면 물로 살짝 헹궈주신 후에 다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닭다리에는 칼집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속까지 배어들고, 고르게 잘 익힐 수 있습니다.

칼집은 굵게 세 번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꽈리고추 약 10개를 준비하되, 느낌을 조절해주세요. 꽈리고추의 끝을 약간 잘라내서 양념이 잘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매운 맛을 원하신다면, 꽈리고추 대신 청양고추 2개를 썰어 넣으세요.

꽈리고추가 없을 경우, 마늘 10알을 대신 사용하세요.

양념장을 준비하려면 먼저 양조간장을 네 스푼 추가합니다. 달콤한 풍미를 위해 흑설탕을 한 스푼 넣고, 물엿 두 스푼을 첨가합니다.

다진 마늘 한 스푼과 짜장가루 한 스푼을 포함시켜 짜장의 특별한 맛을 끌어올립니다.

양념장의 농도를 묽게 하고, 잡맛 제거 및 풍미를 더하기 위해 맛술 네 스푼을 넣어주세요.

맛술 대신 물 네 스푼을 넣어도 좋습니다.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주세요.

완성된 양념장은 잠시 놔두시고, 팬 또는 웍에 참기름 한 스푼을 두르세요.

참기름은 닭의 냄새를 제거하고 맛을 강화시킵니다.

그러나 참기름은 높은 온도에서 쉽게 타기 때문에, 강한 불에서 요리하면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한불에서 천천히 구우면 껍질에서 나온 기름과 참기름이 섞여 참기름이 타지 않습니다.

기름이 튀지 않게 뚜껑을 덮고 8분에서 10분 정도 구운 후에 뒤집어서 반대편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역시 뚜껑 덮고 8분에서 10분 정도 보면 이렇게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그럼 이제 여기서 두 번째 풍미를 내는 방법으로 식혜 한 캔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한 캔이 200ml를 약간 넘기 때문에, 한 모금 마시고 나머지를 넣어 200ml를 맞추세요.

이제부터는 불을 세게 올린 후에 식혜를 끓여 졸이세요.

식혜에 들어있는 당분이 닭고기에 흡수되어 단맛을 내고, 동시에 잡냄새를 제거하고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닭다리를 뒤집어 가면서 졸여주세요.

식혜가 어느정도 자박하게 조려졌으면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준비해 놓았던 꽈리고추도 지금 넣어 주시고요.

불세기는 계속해서 강불을 유지한 상태에서 졸여주세요.

양념장을 닭다리에 끼얹어가면서 양념이 고르게 스며들 수 있게 뒤집어가며 졸여주세요.

양념이 충분히 끓어들어갈 때까지 계속 끓이시고, 그 후에 남은 양념으로는 밥을 볶아서 즐겨보세요.

볶음밥 한 숟가락을 먹을 때, 이 모든 과정이 볶음밥을 위한 세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양념이 충분히 졸여졌으니 이제는 불을 꺼주시고 통깨를 살짝 뿌려주세요.

이제 치킨보다 10배는 더 맛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조림닭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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