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 시 운전선택 버튼의 중요성
에어컨을 켜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만, 이 과정에서 내부에는 습기가 생깁니다.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이 곰팡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악취와 곰팡이의 원인
에어컨의 냉매가 기체로 변하면서 열을 흡수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내부에 습기가 생기게 됩니다.
이 습기가 곰팡이와 악취의 주 원인입니다.
따라서 에어컨 사용 후 내부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와 악취를 예방하는 두 가지 습관
첫 번째 습관은 필터를 자주 청소하는 것입니다.
필터에 먼지와 습기가 쌓이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죠.
귀찮다면 에어컨 세정제를 사용해 보세요.
두 번째 습관은 에어컨을 끄기 전에 반드시 송풍 모드로 10분간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송풍 모드는 내부의 습기를 날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전선택 버튼을 눌러 송풍 모드 설정하기
에어컨을 끄기 전에 운전선택 버튼을 눌러 송풍 모드로 설정하세요.
이 모드는 마치 선풍기처럼 바람만 통하게 해 내부를 건조시킵니다.
최신형 에어컨을 사용 중이라면, 자동으로 내부를 건조시키는 기능이 있으니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최신형 에어컨의 자동 건조 기능 활용법
최신형 에어컨은 운전선택 버튼 없이도 내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건조시켜 줍니다.
이런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잘 활용해 보세요.
없는 경우에는 송풍 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컨 사용 시 전기요금 걱정 덜기
송풍 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더 나올까 걱정되시나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송풍 모드는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기요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요.
이제 에어컨을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셨죠?
꼭 실천하셔서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