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오해와 진실 잘못된 섭취가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손질 방법

팽이버섯을 손질할 때, 봉지에서 꺼내고 밑둥을 잘라서 물로 씻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봉지를 뜯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밑동을 잘라주는 것입니다.

잘라낸 뒤에도 봉지에서 굳이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팽이버섯의 밑동에는 박테리아를 비롯한 흙이나 톱밥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어, 꺼내서 도마위에 올리는 순간 박테리아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밑동이 달려 있는 상태로 척하게 되면 당연히 윗부분까지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팽이버섯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리거나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일도 있었으니까 대충 넘길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봉지째 밑동을 잘라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버섯은 물로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저는 가볍게 물로 헹구는 과정은 꼭 거칩니다.

팽이버섯은 약한 물 줄기에도 쉽게 상할 수 있어서, 봉지에 들어 있는 상태로 물을 채우고 살살 흔들어서 헹궈 주시면 되고, 봉지 끝부분을 잘라서 물을 빼고 봉지를 가르면 팽이버섯 가을 살려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척이 끝나면 키친 타월로 바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렇게 손질한 팽이버섯은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생으로만 드시지 않으면 됩니다.

열을 가해서 조리하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은 사라지니까요.

꼭 조리해서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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