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오래도록 신선하게! 독소 배출을 돕는 최고의 세척 및 보관법" - 2 중 2 번째 페이지

미나리 세척법

미나리는 숙취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이 탁월하여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미나리를 세척하고 보관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미나리 부터 세척해볼게요.

미나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굵고 억센 줄기 끝 부분을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잘라 주세요.

그다음, 물에 넣어주세요.

미나리를 세척할 때는 잎 사이에 불순물이나 거머리를 제거하기 위해 식초를 사용했어요.

정해진 식초 양은 없고, 한번 휘둘러 주는 정도로 넣었어요.

그리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줄기 부분을 손으로 잡고 살짝 흔들면 잎 사이에 끼어있던 불순물이나 상한 잎들이 떨어져 나와요.

이제 미나리를 헹굴 차례인데요, 미나리를 헹굴 때는 줄기를 세워서 잡고 살짝 흔드는 것이 좋아요.

상한 잎은 제거해주시고, 물에 불순물이 나오지 않으면 세척이 끝난 거에요.

세척하는 동안 향긋한 미나리의 향이 나서 취할 정도였어요.

이제 보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사용할 미나리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밀폐용기에 담으면 되요.

좀 더 오래 보관할 미나리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보관하면 좋아요.

물에 흠뻑 적신 키친타월로 미나리의 줄기 끝부분을 감싸 준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주기 부분이 마르지 않아서 미나리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미나리를 줄기 부분만 먹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항산화 성분은 줄기보다 잎 부분에 많다고 해요.

상한 잎은 제거하고 줄기와 잎을 같이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키친타월로 감싼 미나리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