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 보관법 1년 지나도 굳지 않는 비법

순간접착제, 왜 굳어버릴까요?

순간접착제는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사용 후 관리가 중요해요.

보통은 뚜껑을 닫아 두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입구가 막히고 사용이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때는 짧은 시간이라도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사용 중에 뚜껑을 열어둔 채로 두면 공기와의 접촉 시간이 길어져 입구 부분이 쉽게 굳어버립니다.

그러니 사용 중에도 틈틈이 뚜껑을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을 마친 후에는 접착제 노즐 부분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키친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뚜껑에 잔여물이 굳어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닫은 후에는 순간접착제를 바닥에 툭툭 쳐서 내용물이 아래로 가게 해주세요.

노즐 부분에 남은 접착제가 비워지면서 다시 막힐 일이 줄어든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순간접착제를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는 것입니다.

공기와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굳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지퍼백에 순간접착제를 담고 공기를 최대한 빼낸 후, 지퍼를 꽉 닫아주세요.

그리고 김봉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함께 넣으면 습기가 줄어들어 접착제가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뜯지 않은 새 제품의 순간접착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두면 액체가 쉽게 굳을 수 있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그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