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이 촉촉하게 배인 코다리조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코다리조림은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대표적인 밥도둑 반찬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맛있는 코다리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레시피
1. 코다리조림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코다리 2마리 (반건조 명태)
- 무 1/3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선택)
- 홍고추 1개 (고명용)
양념장 재료
- 진간장 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2큰술 (미림)
- 설탕 1.5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생강즙 약간 (비린내 제거용)
- 물 1컵 (200ml)
Tip: 코다리는 미리 물에 10분 정도 불려두면 더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2. 재료 손질하기
- 코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2~3토막으로 자릅니다.
- 무는 1cm 두께로 납작하게 썰기
- 양파는 채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
무를 깔고 조리면 무에 양념이 배어 별미가 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와 설탕 양을 조절해 매운맛과 단맛을 맞춰주세요.
Tip: 생강즙이나 맛술을 꼭 넣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4. 코다리조림 끓이기
-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코다리를 올립니다.
- 그 위에 양파, 대파, 고추를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 물 1컵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입니다.
- 국물이 자작해지면 약불로 줄여 5분간 더 조립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 주면 양념이 코다리에 잘 배어 더욱 맛있어요.
5. 마무리와 플레이팅
- 국물이 졸아들고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습니다.
- 홍고추와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
따끈한 밥 위에 코다리 한 점과 양념이 잘 밴 무를 올려 먹으면 최고의 집밥 한 끼가 완성됩니다.
6. 보관 및 재활용 팁
- 냉장 보관 시 2~3일 내 섭취
- 남은 양념은 두부조림, 계란조림 등에 활용 가능
다시 데울 때는 약불에서 자작하게 끓여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코다리조림은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식탁 위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인기 반찬입니다.
양념만 잘 맞추면 누구나 맛집 못지않은 코다리조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오늘 저녁, 매콤달콤한 코다리조림으로 가족과 함께 든든한 식사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