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베이킹소다로 100년 묵은 기름때 제거하는 법

프라이팬의 찌든 때, 해결책은 레몬

후라이팬의 바닥에 남은 기름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눌어붙어 제거하기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레몬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레몬의 산성과 베이킹소다의 알칼리성이 만나면 강력한 세정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레몬 반개와 베이킹소다를 준비해 주세요.

레몬의 절반을 자르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묻혀줍니다.

베이킹소다가 레몬 표면에 잘 묻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이제 찌든 때가 있는 부분에 레몬을 문질러 주세요.

레몬을 살짝 짜면서 문지르면 레몬즙이 나오고 베이킹소다와 만나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이 찌든 때를 녹여줍니다.

프라이팬 전체를 레몬으로 충분히 문질러 주세요.

레몬과 베이킹소다를 문지른 후, 1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이 시간이 지나면 레몬즙과 베이킹소다가 찌든 때를 녹여주기 때문에 훨씬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15분이 지나면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묻혀 살살 문질러 닦아 주세요.

너무 힘을 주면 프라이팬 바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후라이팬의 찌든 때가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남은 레몬은 버리지 마시고 주방 싱크대나 다른 기름때 제거에도 사용해 보세요.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